Wednesday, August 6, 2014


오르간 음악과 예배학 I:  [시작하는 글]  

  이글은 제가 작년가을 (2013년 9월 6일)에 지인의 부탁으로 시작한 글입니다. 
  틈나는데로 여기에서 계속해서 써 내려가겠읍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가을이네요.  오늘 부터 가끔씩 오르간 음악과 예배학에관련된
오르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오르간은 서양에서는 오랬동안 교회와는
떼어놓을수 없는 악기지요.  오르간의 기원은 기독교 시작이전인 고대그리스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또 그 이후 궁전이나 고관대작들의 집에서도 실내악에서도 사용하기도
했지만, 그 주요 장은 역시 교회의 예식과 관련된 장르였다고 볼수있읍니다. 다성음악의
개발과 함께 그 활용의 폭이 점점넓어지면서 오르간과 같이 다성음악을 연주할수있는
악기가 인기를 끌게되었고 교회에서는 그 역할이 중요해지기 시작해졌죠.  선교 신학,
토착화 신학, 그리고 2차 바티칸 공의회이후 오르간 이외의 악기들이 교회예전에서
점차 편안하게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에도 오르간은 아직도 서양기독교문화에서는
중요한 자리에있으며 예배음악과 예전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알아야하는 악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오르간 음악을 듣는것으로 시작하지요.
오르간 음악하면 바하를 빼놓고는 말할수 없겠죠.

바하의 Prelude and Fugue in A minor, BWV 54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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